충북대,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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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9회 작성일 23-11-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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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10월 30일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한 ‘제1회 서울 버추얼(가상환경) 자율주행 챌린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계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Phoenix팀과 스마트카 협동과정 Clothoid팀이 온라인 가상현실에서 치열한 자율차 레이싱 경쟁을 벌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울시와 모라이에서 주관한 이번 챌린지 대회에는 대학생·대학원생으로 구성된 24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본선에는 5개팀이 선발됐다.

대회 결과 Phoenix팀이 1등을 해 최우수상을 받아 상금 500만원을 받았으며, Clothoid팀은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우수 알고리즘상을 수상해 충북대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챌린지 경기방식은 가상현실세계로 구현된 ‘상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동시에 출발시켜 최단경로 주행, 차로변경, 교통신호준수, 돌발상황 및 불법주정차 회피, 고속주행, 기상상황 대처 등 주어진 임무(미션)를 법규 위반 없이 수행하면서 목적지까지 빠르게 도착하는 순서대로 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실제 도로환경에서는 안전상 경연이 어려운 고속주행, 기상상황 변화 시 주행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겨뤄 가상현실세계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경쟁방식을 도입했다.

Phoenix팀의 김해준 학생은 “첫 참가이고 준비기간이 매우 짧아 완주가 목표인 대회였는데 우수한 성과를 얻어 뜻깊다”며 “팀원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것이 결과로 나온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 하기 계절학기 과정이었던 ‘자율주행 PG응용’수업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 결승에 진출한 모든 입상자에게는 네이버 랩스 채용시 서류 전형 통과 등 특전이 제공된다.

출처 : 대학저널(http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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