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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미래자동차 기술을 이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대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10월12일부터 11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주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자동차 초등과학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자동차 초등과학교실'은 미래 자동차의 다양한 기술적 측면을 다루며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과학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5주간 매회 20명씩 진행해 100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최신 자동차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미래자동차의 눈(EYE) ▲자율주행자동차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미래자동차 ▲전기차용 모터의 동작원리 ▲자율주행자동차 체험하기 등을 주제로 체험학습과 실습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미래자동차가 이렇게 멋지게 발전할 줄 몰랐다"와 "자율주행차를 실제로 체험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의 유익함을 강조했다.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이 과학과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실생활과 연관된 최신 기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곤우 충북대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미래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관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과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 이번 '미래자동차 초등과학교실'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업단은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과학 교육과 미래 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